어렸을적부터 우주라는 공간은 신비하면서도 미지의 공간으로 생각이되어 왔는데, 최근들어 우주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우주 여행의 대중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듯 합니다. 우주에 가면 지구에서는 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 것들을 할 수 있고, 상상도 못한 다양한 것이 펼쳐져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정말 설렜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우주의 크기는 얼마나 클까?
근데 우주 공간이 얼마나 큰지는 말로는 쉽게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 과학으로 밝혀진 것에 의해 그 크기를 가늠해 볼 수는 있습니다. 우선 우주의 크기에 앞서 태양계에 크기를 한 번 알아볼까요?
위 이미지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태양과 태양계의 가장 마지막 행성인 해왕성의 거리는 약 46억km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양계의 크기는 사실 단면적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태양계에서 오르트 구름과 카이퍼 벨트가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하나씩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이퍼벨트는 태양계의 바깥 부분에 해당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해왕성 바깥에서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작은 천체들이 모여있는 장소입니다. 카이퍼벨트에는 주로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천체들이 도넛 모양으로 분포하면서 태양 주위를 돌고있습니다.
이 천체들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만들어질 당시 행성으로 포함되지 못하고 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음 오르트구름은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인 오르트가 혜성의 근원지라고 주장한 영역입니다. 오르트구름은 태양계의 가장 바깥 쪽 영역으로 둥근 공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르트구름은 태양으로부터 몇 만 Au나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1Au란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를 말하는데 1AU = 약 1억 5천만km 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거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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